오는 24일 예정됐던 전국 돌봄·급식 노조의 총파업이 유보됐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23일 시·도교육청과 진행 중인 집단 교섭에서 임금에 대한 이견이 좁혀져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본부 관계자는 “추가로 조율할 내용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경남 창원시 경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으로 돌봄·급식 노조 등이 2차 총파업을 벌인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온종일 돌봄법 철회를 촉구하며 1차 총파업을 벌였으며 임금 차별 개선을 요구하며 2차 총파업을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