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달러를 넘어선 비트코인 가격이 3만2,000달러 선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개당 3만2,307.70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처음으로 2만달러를 돌파한 뒤 줄곧 가격이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동안 폭락을 거듭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각광 받는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