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여행·영화 등 중기복지 플랫폼, 가입자 14만명 넘어

작년 9월 출범…중기 근로자에 120만가지 혜택

사진제공=중기부사진제공=중기부



여행, 영화 등 다양한 복지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복지플랫폼 가입자가 14만명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9년 9월 출범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최근 가입자(누적)가 14만명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으로는 1만곳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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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플랫폼은 여행, 자기계발, 건강 등 32개 복지 분야 제휴사와 98개 입점업체가 120만여개 복지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 가격 보다 저렴하고, 복지비 지급 시스템이 없는 중소기업이 플랫폼을 활용해 복지비 제도로 운영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복지 플랫폼 가입자를 30만명, 가입 기업을 2만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인당 35만원 이상 복지포인트 지급 기업에 우수인증을 부여하고, 개별기업이 원하는 복지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정기환 중기부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도 제휴사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복지 플랫폼을 대표적인 복지몰로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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