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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자생한방병원 '한방척추 전문병원' 지정

서울·대구·대전·울산·해운대·부천·창원 이어

인천자생한방병원 신규 지정…2023년까지

자생한방병원은 서울 본원과 대구자생한방병원, 재단법인 대전·울산·인천·해운대·부천·창원 자생한방병원 등 8곳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2021~2023년)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신규로 지정받았으며, 자생한방병원은 2011년 한방병원 최초의 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4회 연속 지정됐다.

자생한방병원 서울 본원 전경.자생한방병원 서울 본원 전경.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101개 병원을 제4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전문병원 지정은 환자 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지정기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자생한방병원은 30여년 간 통합 비수술 척추치료법 발전에 힘써왔으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우수한 한의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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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일 의료재단(재단법인) 또는 공동 브랜드를 사용하는 다른 병원들은 많아야 2~3개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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