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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최악의 집단감염에 놀란 정부...6일 교정시설 대책 내놓는다

중수본 6일 교정시설 방역대책 발표

사전검사 강화, 밀접 접촉자 관리 등

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가 예정된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가 예정된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최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교정시설 방역대책을 마련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법무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고한 교정시설 방역대책을 6일 발표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교정시설 방역대책에는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사전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과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관리, 긴급 의료대응 등의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동부구치소발 확진자는 무려 1,090명에 달한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음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6차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6차 전수조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우인 wipark@sedaily.com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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