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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박찬호X이영표 첫 승 눈앞에…환상의 팀워크 선보였다

/사진출처=KBS2 축구야구말구/사진출처=KBS2 축구야구말구



‘축구야구말구‘ 팀이 첫 승에 한 발 다가갔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9회에서는 이영표, 김병현과 초등학생 배드민턴 고수의 맞대결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남자 초등학생들과의 21점 단판 대결에서 연달아 패했던 이영표와 김병현은 여자 초등학생 4, 5학년들과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접전 끝에 ’축구야구말구‘ 팀은 27-29로 패했다. 이영표는 “이 정도의 패배라면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며 “오늘 랠리가 됐다. 확실히 비슷한 수준의 상대와 경기하면 배드민턴이 정말 재밌는 스포츠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2주 뒤 ’축구야구말구‘ 팀은 박찬호의 고향인 충남 공주에서 다시 만났다. 박찬호 투어를 마친 후 ’축구야구말구‘ 팀은 경기장으로 이동해 맞대결 상대인 부부 고수를 만났고, 박찬호와 이영표는 순식간에 8점을 헌납했다. 랠리를 이어가야 한다는 이용대의 조언으로 전략을 바꾼 ‘축구야구말구’ 팀은 첫 득점에 성공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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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도 랠리 전략을 선택한 ’축구야구말구‘ 팀은 세트를 내줬으나 분위기는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이영표의 스매시와 박찬호의 허슬 플레이를 앞세워 점수를 9-6까지 벌렸다. 3세트 승리까지 단 2점만을 남겨둔 ’축구야구말구‘ 팀이 감격의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찬호와 이영표, 승희의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KBS2 ’축구야구말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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