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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역 마지막 비규제지역 포항 북구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 캐슬’ 5일부터 청약접수

1월 5일(화) 특별공급, 6일(수) 1순위 청약,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이용




'불장',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단어다. '불장(Bull Market)’은 주식시장의 상승장세를 가리키는 표현인데,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 또는 부동산 시장 호황기를 부동산 ’불장’으로 부르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의 열기는 그야말로 계속 타오르는 용광로 같다고 표현할 수 있다. 불장이 계속되면서 급매를 내놓고 계약까지 치른 후, 시세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자 집주인들이 계약금 배액 보상을 해서라도 취소하고 물건을 잠그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청약시장에서는 비규제지역이 불장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은 계약금 납입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청약 조건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규제 수혜단지로 이목을 끌고 있는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 캐슬’이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성황리에 오픈하고 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견본주택 오픈 전날 오후 반나절 만에 사전관람 예약이 거의 다 마감되는 등 최근 포항시 ‘불장’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이 단지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비규제 수혜로 인한 관심 외에도 최근 공개된 분양가격이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고(3.3㎡당 700만원대부터) 신평면 4bay구조에 내진설계보다 한단계 더 진보한 제진설계, 956세대 대단지 규모 등 기본적인 상품 경쟁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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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앞서 분양을 실시한 남구 오천읍 ‘힐스테이트 포항‘의 경우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고 3일간의 정당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이렇듯 포항시 부동산시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가운데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 캐슬‘이 ’불장‘의 하이라이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포항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4레인 규모의 단지내 수영장을 비롯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을 갖춰 ‘특급 커뮤니티 아파트’로 이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다.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는 입주민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아파트의 시세상승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수영장 외에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헬스케어 커뮤니티와 국공립 어린이집, 시니어센터도 갖추어진다.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 캐슬’은 포항시 흥해읍 옥성리 남옥지구 B1블럭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56세대로 건립된다. 59㎡ 3개 타입, 74㎡, 84㎡ 형으로 구성되며 45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 캐슬’은 1월 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수) 1순위 청약접수, 7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3일(수) 청약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서 1월 4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현장 옆, 7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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