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 연출 김정민)에 출연하는 김명수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선 개차반 관료에서 카리스마 있는 암행어사로 변모해가는 김명수의 다채로운 모습이 포착됐다. 개방에서 막춤 추기, 비장한 눈빛으로 활시위를 당기는 포즈를 취하거나 ‘암행어사 실종사건’을 조사하던 중 노역장으로 끌려가 탐관오리의 횡포로 고통 받는 백성의 모습에 울분을 삼키는 모습 등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5일 방송된 ‘암행어사’ 6회에서 두 번째 임무를 맡아 떠난 어사단 일행은 첫날부터 충격적인 살인현장과 맞닥뜨렸다. 이어 경비까지 도둑질당한 어사단은 도둑을 쫓다 ‘투전방’의 존재를 알게 됐고, 성이겸(김명수 분)은 홍다인(권나라 분)과 함께 투전방에 잠입했다. 하지만 다인의 정체를 아는 수령을 만나 위기가 닥쳤다.
다인의 목숨을 미끼로 투전대결을 제안하는 수령. 그를 상대로 이겸은 노련한 타짜의 실력을 과시하며 상대를 제압한다. 방송 말미에 이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동생 이범(이태환)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KBS2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