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2억뷰 달성한 '가상 서울여행'…틱톡 마케팅 우수사례 선정

서울관광재단, 서울홍보 영상 제작

도우인 측이 제작한 서울여행 챌린지 결과 영상./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도우인 측이 제작한 서울여행 챌린지 결과 영상./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제작한 가상 서울여행 ‘서울여행 챌린지’가 지난 5일 틱톡 마케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우인(틱톡 차이나)에서는 틱톡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광고 캠페인과 챌린지 중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캠페인과 챌린지를 마케팅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도우인 플랫폼을 통해 서울관광 홍보영상 게재와 서울여행 챌린지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3편으로 제작된 영상은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바라’라는 콘셉트로, 서울여행 챌린지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 취향에 맞는 맞춤형 가상 서울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틱톡 플랫폼을 통해 △K스타일(미용/패션) △음식(길거리 음식/한정식) △즐길거리(한강 워터레저/불꽃축제) 등 3가지 테마를 체험하면서 서울 가상 여행을 즐기고 직접 만든 해당 영상을 공유했다. 홍보영상은 조회수 2억뷰를 기록했으며, 틱톡챌린지 참여자는 9만2,000명과 댓글수·좋아요·공유수 917만건을 달성했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이번 이벤트에서 MZ세대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며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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