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칼스버그도 0.0 비알코올 나왔다






골든블루가 비알코올 라거 맥주 ‘칼스버그 0.0’을 11일 국내에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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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되는 ‘칼스버그 0.0’의 알코올 함량은 0.05% 미만으로 비알코올에 해당된다. ‘칼스버그 0.0’은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 필스너’의 원재료와 제조 공정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최종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하여 ‘칼스버그 필스너’가 가지고 있는 산뜻하면서도 균형 잡힌 맛, 부드럽고 상쾌한 목넘김은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칼스버그 0.0’은 지방과 콜레스트롤이 함유되지 않아 칼로리가 100ml당 14kcal(330ml에 총 46.2kcal)로 매우 낮아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을 동시에 줄이며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골든블루가 2018년 5월부터 수입·유통하는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는 지난해 판매량이 2019년 대비 19% 올라 국내 수입 맥주 시장 10위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무알코올 맥주를 출시하면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됐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무알코올음료 시장을 공략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무알코올음료 시장 규모는2016년 100억원에서 2019년 150억원에 도달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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