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생각하는 기계와 동행' 우리의 준비는

■누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나?

토마스 람게 지음, 다섯수레 펴냄






'누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나?'는 인공지능(AI)이 여전히 생소한 대중을 위해 AI의 기본 원리부터 일상·산업 현장에서 삶에 미치는 영향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 입문서다. 나아가 '생각하는 기계 시대'를 맞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관한 조언도 담았다. 저자는 AI가 이미 자동차의 자율주행, 문장의 번역·분석 및 창작, 주가 예측, 정확한 진찰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믿었던 직관과 창의성도 AI가 대체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기에 앞으로는 AI 기술에 정통한 영업사원·의사·변호사 등이 이를 사용할 줄 모르는 동료를 대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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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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