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펫푸드 벤처 '오에스피', 베트남 수출 확대

반려동물 사료도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 벤처기업 오에스피(OSP)가 베트남 수출을 확대한다.



14일 우진비앤지(018620) 자회사 오에스피는 베트남에 유기농 펫푸드 ‘내추럴 시그니처’ 2차 수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추럴 시그니처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원료로 제조한 식품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미국 농무부 유기농인증(USDA-NOP) 인증 등을 취득했다.

오에스피는 베트남, 홍콩을 중심으로 수출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내추럴 시그니처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생산 설비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에스피는 우진비앤지에 인수된 이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3-4분기 누적 영업익 30억 원을 기록하며, 직전 년도 1년치 영업익을 조기에 초과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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