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2021년 사업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경영’을 선언하고 보험손익 견고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NH농협생명은 15일 올해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사업추진전략 회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김인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및 지역조직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올해 사업전략 방향을 지속 가능한 가치경영 체계 확립으로 정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필수적 요소임을 강조했다. 가치경영 실천을 위해 △장기가치 중심의 보험손익 견고화 △협동조합 보험사로서의 정체성 강화 △디지털·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미래 환경 대응 △소비자 본위의 신뢰 구축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김 대표는 사업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에 집중하고, 농협금융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진중하게 실행하자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각오를 다지고, 주인의식과 도전정신으로 임직원 모두 전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