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양플라스틱 줄이기' 돕는 수협銀 예적금, 1년새 10만좌 눈앞





해양 쓰레기 줄이기를 지원하는 Sh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 제로(Zero) 예?적금’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19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Sh해양플라스틱 제로 예·적금 가입 좌수는 지난해 연말 기준 9만5,000좌에 달한다. 이 상품은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위한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으로 조성하는 공익상품이다.

관련기사



주요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연 0.5% 안팎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금리 매력도 갖췄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Sh해양플라스틱 제로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2.6%(3년 기준), 예금상품도 최고 연 1.25%(1년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개발을 주관한 양기욱 부행장은 "해양환경 보호라는 의미가 진정성을 인정받으면서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상품가입 릴레이가 이어졌다"며 "일반 고객들에게도 ‘초저금리 시대 경쟁력 있는 착한 금융상품’으로 입소문이 퍼졌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