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이아이티는 지난 18일부터 개최된 아시아금융포럼(AFF)에 참가하여 벤처 캐피탈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사업 확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 금융 포럼은 정부, 금융, 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비즈니스와 투자 기회를 교환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플랫폼으로 AXA, Credit Suisse Group, FWD, HSBC Holdings, Standard Chartered Bank 및 UBS Wealth Management를 포함한 주요 금융 기관과 벤처 투자자, 스타트업 등 3,5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아시아 금융 포럼의 일부인 AFF딜 필로우는 공동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일대일 회의를 통해 전 세계 투자자와 프로젝트 소유자들이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수년간 5,800여 건의 회의가 투자 프로젝트 소유주, 사모 주식회사, 투자자, 순자산 가치가 높은 개인과 중개업자 및 프로페셔널 서비스 제공업체의 고위 전문가 등 3,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에이아이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운영하는 IKMP(Invest Korea Market Place)를 통해 AFF 2021 Deal Flow Session에 참가하여, 홍콩 최대의 VC인 HKSTP Ventures와 투자 미팅을 하였으며 투자 금액, 방법, 조건 등을 위하여 지속적인 화상미팅 계획을 잡고 프리시리즈 a라운드를 협의중이다. 또한 독일의 스타트업과 싱가폴, 홍콩, 캐나다의 AI 기반 핀테크 기업과도 글로벌 파트너쉽을 위한 러브콜을 받아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화상회의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에이아이티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 최용원 본부장은 “2021년에는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 투자를 위한 혁신적인 투자, 비즈니스 및 상업적으로 검증된 솔루션의 원활한 채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에이아이티는 지난 3년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등 5건의 수상 기록과 다수의 정부연구과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코로나 시대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기술 및 시장성을 검증받은 기술기반 벤처기업으로 현재는 한국거래소의 KSM 등록을 마치고 코넥스 기술 특례상장 및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중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