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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형사들과 '백수정 살인현장' 검증에 나선 이유는?

/사진제공=KBS2 ‘바람피면 죽는다’/사진제공=KBS2 ‘바람피면 죽는다’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부터 고준, 김영대, 이시언, 김예원 등 ‘백수정(홍수현 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쫓는 이들이 ‘백수정의 오피스텔’에 모인 모습이 포착됐다. 과연 이들이 ‘백수정 살인 사건’의 전말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1일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 연출 김형석 김민태) 측은 강여주(조여정 분)가 ‘백수정 살인 사건’ 현장에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여주가 백수정이 죽은 오피스텔에 남편 한우성(고준 분)과 어시스트 차수호(김영대 분)까지 대동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현장에는 장승철(이시언 분), 안세진(김예원 분)의 모습도 포착됐다. 모든 이들의 시선 끝에는 여주가 있다.


지난 13회에서 여주는 ’그것을 알고 싶다‘ PD로부터 ’백수정 살인사건‘을 다루는 특집 방송 취재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여주와 함께 남편 우성은 물론 경찰까지 ‘그것을 알고 싶다’에 합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이 ‘백수정 오피스텔’에서 사건의 비밀을 풀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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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 측은 “강여주와 경찰, 방송이 공조하게 된다. ‘백수정 살인 사건’의 비밀을 밝힐 중요한 단서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여주의 빈틈없는 추리력이 쾌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 KBS2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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