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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테이블, 수산물 새벽배송 본격 실시... 신물류 시장 확대에 앞장

부릉의 풀콜드체인 도입… 얌테이블 출고지에서 목적지까지 신선도 유지




수산물 전문몰 ‘얌테이블’에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수산물 새벽배송 ‘바다조(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다조 서비스는 ‘바다가 건네는 신선함’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미 새벽배송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야채나 과일 등과 달리 신선한 상태를 받아보기 어려웠던 수산물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산물 새벽배송의 관건은 무엇보다 신선도 유지와 정시 도착. 이를 위해 얌테이블은 종합 디지털 물류브랜드 부릉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이용한다. 풀콜드체인이란 최종 소비까지 저장 및 운송하는 과정에서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또 부릉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 운송관리시스템을 배송 동선 설계에 활용하여 최적 배차 동선을 수립함으로써 정시 배송률을 높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얌테이블의 새벽배송은 제조 및 출고지에서 부릉 최초 물류 거점(풀콜드체인)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상품은 출고 동시에 냉장 상태를 유지하여 고객의 집앞에 도착했을 때 비로소 처음으로 상온에 노출되게 된다.


얌테이블 관계자는 “고객은 따로 시간을 내어 수산시장에 가지 않아도 산지에서 구매하는 것과 같은 신선한 수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간단하게 주문 한 번으로 전국 각지 최상급 품질의 맛 좋은 수산물을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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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얌테이블의 새벽배송은 수산제품 뿐만 아니라 간편식에도 적용되며, 최소 구매금액 요건 없이 기존 배송비와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매일 배송이 가능하고 인증샷 알림톡을 통해 도착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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