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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성추행 주장 여기자 '명예훼손' 고소…"친여 매체 취재 빙자해 폭력행위"

"친여 매체 관계자들, 취재 빙자해 불법 폭력 행위 반복"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7일 자신을 인터뷰하려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주 원내대표의 대리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의 소리’ 또는 ‘뉴스프리존’ 기자라고 주장하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여성을 고소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친여 매체 관계자들이 취재를 빙자해 국민의힘을 상대로 불법 폭력 행위를 반복해왔다”며 “뿌리를 뽑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에 가담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이경 홍보소통위원장, 진혜원 검사도 함께 고소하겠다”고 덮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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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스프리존은 자사 기자가 국민의 당사 엘리베이터에서 주 원내대표에게 질문하려다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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