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로나19 여파로 교정시설 수용자 600명 가석방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임기 첫 일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찾아 이영희 교정본부장(오른쪽)으로부터 서울동부구치소의 시설적 특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임기 첫 일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찾아 이영희 교정본부장(오른쪽)으로부터 서울동부구치소의 시설적 특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교정시설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법무부가 수용자 600여명을 29일 가석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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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이번 가석방 대상에는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한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자 14명도 포함돼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기준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65명이다.

전날에는 김천소년교도소 신입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교정시설에서 격리돼 치료 중인 수용자는 378명, 직원은 19명이다. 교정시설별로 확진자는 동부구치소 197명, 경북북부2교도소 171명, 광주교도소 6명, 서울구치소 3명, 김천소년교도소 1명 등이다.

/손구민 기자 kmsohn@sedaily.com


손구민 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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