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하나금투“NAVER,생태계 확장…목표가 41만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금융투자는 29일 NAVER(035420)에 대해 “주력서비스의 시장 경쟁력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생태계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되며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CJ그룹(6,000억원)과의 제휴를 통해 컨텐츠IP 확보 및 커머스부문의 멤버쉽 혜택과 물류/배송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노리고 있고, 빅히트(4,120억원), SM(1,000억원), YG(1,000억원) 등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및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집중하고 있는 웹툰 부문도 ‘왓패드’ 인수를 통해 IP 확보 및 트래픽 증가라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공격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시장확대를 위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이라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네이버가 4분기전부문에걸쳐예상을상회하는 실적을기록했다”며 “매출은 전분기 대비11.2%, 전년동기대비28.3% 증가한1.51조원을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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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분기 실적도 커머스가 견인했다”며 “커머스 매출은 SME들의 온라인 전환을 기반으로 전년동기대비44.6% 증가했으며, 스마트스토어의 거래액은 76%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커머스의 성장에 힘입어 네이버페이 결제 역시 확대되며 핀테크 매출도 67.7% 증가했고, 광고부문도 전년동기대비11.3% 성장을 기록했으며,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35%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며 “공격적인 매출성장에 힘입어 인프라 및 마케팅 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17.6% 증가한3,238억원을기록했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hyk@se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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