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에이에프더블류, 2020년 매출액 113억원·영업이익 5억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에이에프더블류(312610)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액 113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56.4%, 영업이익은 93.0%, 당기순이익은 72.0% 감소했다.


최종 납품처의 2차전지 설계 변경으로 주력 제품인 음극단자 수요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회사는 차세대 제품 부스바(Busbar)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마찰용접을 전기차 부품 등에 적용 시 경량화와 원가절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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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프더블류 관계자는 “2차전지 및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 및 전기차 부품 시장 확보를 위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에프더블류는 파우치형 배터리셀, 필름 커패시터용 부스바, 퓨즈용 부스바, CAF 부스바 등 차세대 사업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이와 더불어 마찰교반용접(Friction Stir Welding)을 이용하여 전기자동차용 인버터 케이스, 정션박스 등의 접합기술을 개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배요한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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