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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AVER 5% 급등…창사 후 최고가





국내 언택트 대표주자 네이버(NAVER(035420))가 5% 넘게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10시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5.03% 오른 36만 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36만 9,000원까지 반등하면서 창사 이래 가장 비싼 가격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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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네이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1조 5,126억 원, 영업이익은 17.6% 늘어난 3,23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광고, 콘텐츠, 쇼핑 부문이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신사업인 핀테크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커머스와 콘텐츠 중심으로 플랫폼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목표 주가로 43만 원을 제시했다.

한편 전일 네이버는 소속 임직원에 자사주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가장 많은 1,000주를 받았으며 성과급으로 지급된 주식은 보호예수기간 없이 지급 받은 후 즉시 처분할 수 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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