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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선행매매 혐의' 하나금투 대표 검찰 수사 의뢰







금융감독원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의 선행 매매 혐의를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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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하나금융투자 측에 이 대표의 혐의 등이 담긴 검사 의견서를 전달했다. 자본시장법 제54조(직무 관련 정보의 이용금지)를 위반 혐의다. 이 대표가 자사 리서치센터 등 미공개정보를 활용해 주식거래를 하는 등 선행매매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사실관계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수사 의뢰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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