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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잠언, 최연소 게스트 출격…인생 바친 개인기 공개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국민 트롯 손자’ 홍잠언이 ‘라디오스타’ 최연소 게스트로 출격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나이 불문 국적 불문 흥신 흥왕 5인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과 함께하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잠언은 7살이던 2017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같은 해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최연소 참가자로 등장해 어른들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며 국민 트롯 손주에 등극했다. 지난달에는 2집 앨범 ‘남자다’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어딜 가나 ‘최연소’ 전문인 홍잠언이 ‘라디오스타’ 최연소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옷깃을 야무지게 세우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홍잠언은 넘치는 끼와 어른 못지않은 입담으로 귀여움 한도 초과 매력을 뽐내 ‘라디오스타’ MC들을 연신 미소 짓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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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홍잠언은 트로트 대선배들의 특징을 기가 막히게 따라하는 제스처 모사, 아이돌 군무 뺨치는 댄스 개인기, 인생을 걸고 준비한 노래까지 시청자들을 위한 ‘홍잠언 미니쇼’를 펼친다. 홍잠언의 야무진 활약을 엿본 김구라는 “잠언이 보면 옛날 동현이 보는 거 같다”며 애정을 듬뿍 과시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 홍잠언은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계기와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와의 깨알 친분을 자랑한다. 홍잠언은 “송해 선생님과 7바퀴 돈 토끼띠 동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홍잠언은 '미스터트롯' 당시 자신에게 하트를 안 줬던 두 심사위원을 원망하지 않는다며 의젓함을 뽐내더니, ‘미스터트롯’에 재도전할 생각 있느냐는 질문에는 짧고 굵은 한마디를 던져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해 과연 그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홍잠언은 “30대엔 트로트로 빌보드 1위를 하고 싶다”며 10년 단위로 야무지게 세워 둔 ‘홍잠언 백 세 계획’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0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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