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오는 24일까지 ‘2021년 청년 사회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실행 가능한 주제를 우선 선정한다. 청년 정책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하면 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췄다면 별도 제한 없이 자유 주제로 제출해도 된다. 대상은 성동구 거주 만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3~5명 내외 모임 및 단체다. 프로젝트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며 총 4,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성동구 청년 문화예술인 디딤돌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해 11개팀이 선정됐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