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KBS2 '디어엠' NCT 재현 "뻔하지 않은 캐릭터 연기하고 싶었다"





‘디어엠(Dear. M)’에서 재현이 첫 연기 도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KBS2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연출 박진우, 서주완 / 극본 이슬)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이 가운데 대세 아이돌 NCT의 재현이 ‘디어엠’을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서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그는 “언젠가 연기를 하게 된다면 뻔하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차민호’ 캐릭터는 그 부분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어엠’이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인 만큼 지금 이 시기에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재현이 맡은 차민호 캐릭터는 컴퓨터공학과 2학년으로 과 수석이자 배짱 좋고 속이 깊은 인물. 평소엔 넉살 많고 장난도 잘 치는 여느 평범한 대학생과 다를 바 없지만 남모를 슬픔과 그로 인한 책임감을 지닌 단단한 내면에 소유자다. 차민호 캐릭터에 대해 재현은 “머리보단 마음이 중요한 캐릭터다. 진심을 보여줬을 때 차민호의 진짜 멋있는 모습이 표출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차민호의 사랑과 꿈에 대한 태도도 점점 달라지는데 이러한 감정의 변화를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표현했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박혜수와 12년지기 절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도 드러냈다. “첫 연기라 어려운 것들이 많았지만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생각으로 케미를 만들어나갔다”고 말한 것. 덧붙여 “항상 배려해주고 좋은 케미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해주는 박혜수 배우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재현은 “서연대 캠퍼스에서 다 함께 이끌어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첫 연기에 도전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디어엠’에서 차민호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저의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은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