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양향자 “백신 접종 어렵게 할 수 있는 보도 자제해달라”

"언론 보도에 백신 접종 성패 달려"

'아스트라 안전하지 않다' 보도에 반박

"EU의약청 등 50개국에서 조건부허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오른쪽)와 양향자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부위원장이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오른쪽)와 양향자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부위원장이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백신 접종을 어렵게 할 수 있는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15일 당부했다.



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 보도에 백신 접종의 성패가 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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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안전하지 않다’고 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 의약청과 영국 등 50개국에서 조건부 허가와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자문단도 65세 이상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이 가능하다고 권고했다"고 더붙였다.

양 의원은 “백신 접종은 속도전”이라며 “정쟁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고 촉구했다. 이어 “정쟁은 멈추고 코로나19 종식과 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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