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19일 이낙연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청와대와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과 4차 재난지원금, 2월 임시국회 입법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는 이 대표를 포함해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 최고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된 뒤 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전체가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 관계자는 “지도부 선출 이후 첫 만남인 만큼 여러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