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 18억6,0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미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서비스 신청접수 결과 1,179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중위소득 120~140% 이내의 자) 및 사업별 기준에 따라 8개 사업에 582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등 아동?청소년 분야 서비스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에 대한 욕구 증대에 따라 아동건강관리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 건강관련 서비스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12개월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업 분야별 지원기준에 따라 소요되는 비용 중 본인부담 10~30%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구미시에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이번에 탈락한 대상자는 하반기에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있어 신청을 희망자는 7월에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