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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김수미표 집밥과 함께 '수미산장'에서 쉬어가세요

/사진=SKY, KBS 제공/사진=SKY, KBS 제공




김수미표 집밥과 함께 유쾌한 힐링을 선사할, 나무 위 ‘수미산장’이 열린다.



18일 오전 채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하는 ‘수미산장’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수미, 박명수, 전진, 정은지, 하니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미산장’은 ‘오늘 하루, 쉼’을 통해 게스트의 복잡했던 마음과 생각, 고민을 깨끗하게 비워 주는 신개념 힐링 예능이다. ‘인생 대선배’ 김수미가 손님 맞춤형으로 준비하는 ‘집밥 손맛’과, 산장지기 4인이 제공하는 진심어린 서비스는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

‘산장 여주인’ 김수미를 필두로 ‘산장지기’ 박명수, 전진, 정은지, 하니까지 다섯 출연진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수미는 “식구들끼리 케미가 좋으니 빨리 만나고 싶어 (촬영이) 기다려진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마음이 참 좋다”며 출연진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였다.

‘수미산장’은 산장을 찾는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명수는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거리를 두면서 시작을 하다가도, 김수미 선생님이 밥을 차려주시면 펑펑 울고 모든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SKY, KBS 제공/사진=SKY, KBS 제공



진정성은 출연진에게도 남다른 힐링을 선사한다. 하니는 “올해 서른이 되면서 이것저것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김수미 선생님께서 게스트에게 해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며 내 인생에도 좋은 거름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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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도 “비록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김수미 선생님께서) 게스트 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정직, 진실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면서 방송을 떠나, 인생 선배로 느끼고 배우게 해주시는게 감사하다”며 “인생 선배들께 배우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출연진들이 산장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도 각양각색이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가 10년 차가 되면서 앞으로의 진로 등 고민이 많아졌다”며 “멤버들이 와서 (고민 상담도 하고) 맛있는 밥 먹고 가면 좋아하지 않을까”라며 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을 꼽았다.

전진은 “의료진 등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 고생 하시는 분들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오셔서 힐링하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남편을 언급, “남편이 나와서 그동안 나랑 살았던 소감을 이야기했으면”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따뜻한 밥 한 끼와 쉬어갈 자연이 있는 ‘수미산장’의 첫 방송을 앞두고 김수미는 “수미산장에 다녀가시면 그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행복하다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밥과 행복을 드리는 숲속의 산장입니다”라며 따뜻한 힐링을 예고, 많은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수미산장’은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SKY와 KBS2에서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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