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반도체 클러스터·테크노밸리 등 배후수요 풍부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에서 1,7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조감도)’을 이달 공급한다.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당해지역, 24일 1순위 기타지역이다.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으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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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용인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에는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밖에 용인테크노밸리,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예정)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 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 위치한 둔전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 이내에는 영문중, 포곡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축구장 10개 넓이의 ‘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전 가구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통풍 등에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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