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코스피·코스닥의 낙폭이 오전보다 줄었다.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속에 개인 투자자가 매수에 나서며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0%(17.14포인트) 내린 3,069.52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2,765억 원, 기관은 3,568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6,529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유가증권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가 0.73%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 3.57%, LG화학(051910) 0.21%, NAVER(035420) 0.77%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8%(12.36포인트) 내린 955.06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846억 원, 기관은 703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694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1.25%, 셀트리온제약(068760) -1.54%, 씨젠(096530) -6.49%, 펄어비스(263750) -6.99% 등 하락세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