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건설사들이 오는 3월 전국에 1만1,000여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오는 3월 20개사가 23개 사업장에서 총 1만1,36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1만227가구)과 비교하면 1,140가구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1만8,448가구)과 비교하면 8,081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2,337가구가 공급 예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대구(2,228가구) △강원(1,936가구) △충남(1,539가구) △인천(1,347가구) △경남(847가구)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