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비영리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시행하기로 하고 참여 단체를 오는 5∼2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가 있는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된 단체는 전체 사업비 중 자부담 분 20%를 제외하고 지정사업은 최대 2,000만원, 공모사업은 최대 1,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지원 사업은 지정사업 2개와 공모사업 2개 분야 8개 등 모두 10개 사업이다.
지정사업은 건축물 유리창·투명 방음벽 등 ‘조류충돌 방지사업’, 생활쓰레기줄이기 실천사업 등이다. 공모사업은 환경보전 분야, 생태계 우수지역 보호 및 파괴지역 복원 사업 등이다.
올해부터는 소규모 비영리 민간단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 중 단체 자부담 비율을 기존 40%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일 경기도 환경정책과장은 “비영리 민간단체의 환경 교육·보전 활동 활성화와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위해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