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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우 KAIST 교수, 제38대 한국증권학회 회장 취임

내년 2월말까지 증권학회 이끌어






한국증권학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증권학회 제45차 정기총회에서 박광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이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내년 2월 말일까지 학회를 이끈다. 박 회장은 KAIST 금융전문대학원장 외에도 금융위원회·서울시·KAIST가 공동으로 개설한 디지털 금융전문대학원의 디지털금융MBA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KAIST에 부임한 후 2006년 2월 금융전문대학원 설립과 함께 금융전공책임교수(학과장)와 금융공학연구센터장을 역임했고 KAIST 부임 전에는 중앙대 경영대학 조교수와 미국 미주리대학 초빙조교수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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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학회는 1976년 창립된 아시아 재무·금융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로 회원이 1,470명에 이른다. 성과 면에서도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해 순수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의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학회는 학술지 발간 영문 저널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연 6회 발간, 한국증권학회지 연 6회 발간, 학술 행사인 정기 학술 발표회 연 4회 개최(국제 학술 대회 포함), 심포지엄 연 5회 개최, 증권 사랑방 연 5회, 학술 세미나 연 6회, 기업 구조 혁신 포럼 연 3회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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