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개막일인 4일 중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85% 내린 3,546.64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주 부터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달 24일(-1.99%)에 이어 25일(0.59%), 26일(-2.12%), 3월 1일(1.21%), 2일(-1.21%), 3일(1.95%)로 이어지고 있다.
양회를 앞두고 중국 고위관료들이 잇따라 긴축 발언을 내놓은 상황에서 이를 무마하는 해명이 뒤따르며 시장이 일희일비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