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 회장이 이끄는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가 2021 첫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S2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불규칙한 모양의 검은 배경을 바탕으로 십자 모양의 빛과 이미지 하단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높였다.
커밍순 티저가 공개된 후 많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승성 회장은 지난해 SNS를 통해 올 상반기 걸그룹을 론칭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음악 팬들은 이날 커밍순 이미지가 신예 걸그룹 론칭을 예고하는 것인지 추측하고 있다.
한편 S2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홍승성 회장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고, 지난 2008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마이다스의 손이다. 홍 회장은 약 30년간의 경력을 살려 자신만의 노하우로 2021년 글로벌 음악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