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비트코인 한때 6,230만원까지 치솟아…노르웨이 부호도 "투자"

비트코인 가격, 14일 만에 6,000만원대 돌파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9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6,2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연합뉴스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9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6,2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연합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9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6,2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1비트코인은 6,166만원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한때 6,205만5,000원까지 올랐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한때 6,230만원의 신고가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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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일중 잠시라도 6,000만원을 넘은 것은 2월 23일(업비트 6,176만원, 빗썸 6,336만5,000원) 이후 14일 만이다.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달 22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부정적 평가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가격이 높다"는 발언 등의 영향으로 지난 1일 5,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한 이유는 노르웨이의 부호가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셸 잉게 로케는 자신의 지주회사 아케르가 암호화폐 투자업체를 설립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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