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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 육군3사관학교에 링티 1400박스와 전용 보틀 700여 개 기증




㈜링티가 지난 1월, 총 4,300만 원 상당의 링티 1,400박스와 전용 보틀 700여 개를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에게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임관식 이후 6주간 진행되는 동계 기초군사훈련 기간에 사관생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현재 육군3사관학교에 재직 중인 한 소령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기증이 또 다른 기증으로 이어진 선순환의 사례라 할 수 있다. 동명 23진 파병 근무 당시 링티를 기증받았던 소령이 현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에게 추천하면서 기증으로 이어진 사례이다. 이는 기증을 통해 알게 된 수분 충전 제품 링티가 급성 탈수 현상 및 체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동계 훈련 시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링티 관계자는 “이번 후원 이전에도 육군 특전사, 특수전교육단,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해군 제1함대, 잠수함사령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등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육체적으로 고된 일상을 보내는 분들을 지원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링티 기부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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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링티는 특전사 소속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 개발된 제품으로,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과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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