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는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업현장 기술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기술자문과 자문 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에 대해 기술지도와 함께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통합지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된 기술문제에 대해서는 핫라인센터가 경북대·계명대·대구보건대·수성대·영진전문대·영남이공대 등 지역 8개 대학 교수 중 해당 분야 전문가를 매칭해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양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지난해 66개사에 모두 139건의 기술자문을 실시했고 이 중 8개사에 대해 통합지원을 수행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