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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쿼드 中 독점 견제 조짐...희토류株 강세

12일(현지시간) 진행된 쿼드(Quad) 정상회의의 모습./사진=연합뉴스12일(현지시간) 진행된 쿼드(Quad) 정상회의의 모습./사진=연합뉴스





미국·일본·인도·호주의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가 희토류에 대한 중국 지배력을 약화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국내 희토류 관련 업종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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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 49분 기준 희토류 관련주로 묶이는 유니온(000910)은 전 거래일 대비 10.63% 오른 8,220원,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6.42% 뛴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쿼드 4개국 정상은 화상회의를 열어 희토류 정제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필수 소재로, 희토류 강국인 중국은 희토류를 외교 협상 무기로 활용해왔다.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쿼드 4개국은 희토류 공급망 재편뿐 아니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중국이 자체적으로 희토류 수출량을 제한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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