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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잇단 증권사 호평...네이버 3%대 강세






증권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해 미래 사업 전략을 밝힌 네이버(NAVER(035420))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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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59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78% 상승한 39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네이버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어 향후 성장 청사진을 발표했다. 행사에서 네이버는 물류 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확장, 글로벌 진출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재 17조 원 수준인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 거래액을 25조 원으로 끌어올리고, CJ대한통운과 이마트 콜드체인 센터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쿠팡의 미국 상장으로 저평가됐던 네이버의 가치도 재평가됐다”며 “쿠팡과 네이버의 1월 거래액 성장은 유사하며 파트너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완벽히 보완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평가 절하될 이유가 없다”며 목표 주가를 43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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