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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엔시스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1만 9,000원

수요예측 경쟁률 1,468대 1

22~23일 청약 후 다음달 1일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진기수 엔시스 대표.진기수 엔시스 대표.




2차전지 배터리 검사 장비 전문 기업 엔시스가 수요예측에 흥행했다.

엔시스는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468대 1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엔시스는 당초 공모가를 1만 3,000~1만 6,500원으로 제시했으나 모든 기관들이 1만 6,500원 이상의 가격을 써내면서 공모가를 최종 1만 9,000원으로 확정했다.



2006년 설립된 엔시스는 2차전지 배터리 공정별 비전검사장비 제조기업이다. 비전검사장비(vision test tool)는 정밀 카메라로 제품의 미세한 결함까지도 검사하는 장비다. 엔시스는 2차전지 생산공정의 전 단계에 적용할 수 있는 검사장비 라인업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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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모가를 확정한 엔시스는 오는 22~23일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57만 5,000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 청약에 나선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며 다음달 1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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