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가 제19대 협회장에 오동욱(52) 한국화이자제약 대표가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오 신임 협회장은 한일약품·한국MSD·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협회장도 맡고 있다.
KCMC는 1989년 발족한 KRA(Korean Representatives Association)의 후신으로 2000년 4월 발족했고 한국 내 150여 개 글로벌 기업 한국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활동하고 있다.
/임웅재 기자 jae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