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에 차량 구매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자결제시스템(PG)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캐스팅은 KB국민, 삼성, 롯데, BC, 농협, 신한, 하나 등 8대 카드사를 지원한다. 카드결제로 차량을 구매하면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차량을 무료 배달해준다. 쏘카 관계자는 "한정된 카드사와의 제휴를 넘어 대부분의 카드사 결제가 가능한 전자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고차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캐스팅은 지난해 쏘카에서 론칭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차량 시승부터 인도까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