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한화證 “코나아이,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신 가속”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4일 코나아이(052400)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신이 가속화하면서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코나아이 사업 부문은 ▲자체 개발 COS를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카드 제품을 판매하는 스마트카드&칩 ▲선불카드 플랫폼인 코나카드를 통해 B2C(선불 카드), B2B(기업 복지포인트), B2G(지역화폐 결제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김동하 연구원은 “지역화폐 활성화에 따라 플랫폼 부문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이후 인지도 제고에 따른 지역화폐 사용 증가(소비자), 부정 수급·미수급자 발생 방지와 업무 효율성 개선(공무원), 지역 경제 활성화(지자체) 등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어 “지역화폐(특히 카드·모바일형)로 지급하는 사회복지수당(카드)이 2019년 6~10개에서 지난해 30개로 확대됐고,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액은 13조2,000억원에서 올해 15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올해 코나아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84억원과 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로 이연된 메탈카드 매출(250억원)과 스마트카드키 성장 기대에 따른 스마트카드&칩 부문 정상화 등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배요한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