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램씨(LambC)가 24일 다음 달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 싱글 ‘Jelly(I’ll see you when I see you)’를 발매한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램씨의 싱글 ‘Jelly’가 이날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다음 달 나올 예정인 그의 정규 1집 ‘I’ll see you when I see you’ 수록곡으로 1, 2월 각각 발매된 ‘Emotional’, ‘When my Heart breaks’에 이어지는 세 번째 선공개 싱글이다.
램씨는 지난 2017년 발매된 ‘Love Like That’이 입소문만으로 유튜브 조회 수 200만 건을 찍으며 주목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해피로봇 측은 신곡 ‘Jelly’에 대해 미니멀한 악기 편성과 절제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라고 전했다. 제목 ‘Jelly’는 질투를 뜻하는 영어 단어 ‘jealous’를 귀엽게 표현한 단어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이나 ‘썸’을 타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낼 만한 키치하고 엉뚱한 느낌을 담고 있다.
램씨는 “저의 모든 전작과 마찬가지로 현재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선의 음악”이라며 “조금은 실험적이면서도 간결한 사운드를 선보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