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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수납공간…LG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LG전자 모델들이 ‘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LG전자 모델들이 ‘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의성을 높인 ‘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출시하는 신제품은 가전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와 연동해 스마트폰이나 냉장고 상단 도어 전면에 탑재된 21.5인치 풀HD 투명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냉장실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 3대를 활용해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와 야채 칸에 보관 중인 식품을 인식할 수 있다. 고객은 냉장고 도어 디스플레이에 있는 씽큐 푸드 메뉴를 사용해 해당 공간에 촬영된 사진을 모니터링하고 냉장고가 인식한 식품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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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방법을 추천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정보도 알려준다.

씽큐 푸드 메뉴의 스마트 식품관을 이용하면 식품 구매 또한 편리하다. 스마트 식품관은 식품·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LG전자는 GS프레시몰과 손잡고 LG 씽큐 앱에 이 서비스를 지난달 처음 적용했다.

고객은 냉장고 도어 디스플레이의 씽큐 푸드 메뉴를 통해 필요한 식품을 스마트 식품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LG 씽큐 앱으로 결제하면 된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활용해 냉장고에 있는 식품을 바로 확인하고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의성을 높인 LG 디오스 냉장고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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