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가부, 권익침해방지과 신설

정부 성범죄 대응책 총괄, 반기별 이행실적 점검





정부의 디지털 성범죄 및 성희롱?성폭력 범죄 대응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가 여성가족부에 신설된다.



29일 여가부는 부처 내 권익침해방지과를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익증진국 소속으로 과장급 직원과 사무관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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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침해방지과는 정부가 각종 디지털 성범죄와 성희롱·성폭력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만든 합동대책과 정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하는 업무를 한다. 또 부처벌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반기별로 점검한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권익침해방지과 신설로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 피해자 지원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며 "성폭력 범죄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쓰는 등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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