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찬열이 입대 전 디오의 선물을 인증했다.
찬열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글과 '경수(디오) 시계'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찬열이 검은색 비니로 머리를 감춘 채 디오가 선물한 시계를 자랑하고 있다.
찬열은 이날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찬열은 이미 전역한 시우민, 디오와 군 복무 중인 수호, 첸에 이어 멤버 중 다섯 번째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
찬열은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더 박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췄다. 당시 그는 "입대 전 좋은 작품을 만나 영화를 보여드리고 갈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